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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파3 챔피언십] 개막전부터 나온 이변, 임진홍만 1승 추가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입력 2017-08-26 15:40:22

  • ▲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3연패에 도전하는 김정민


    개막전부터 숱한 이변이 연출됐다.


    26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7 시즌2' 개막전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오늘을 시작으로 13주 동안 펼쳐지며, 지난 시즌 챔피언십과 마이너의 상위권 멤버, 승강전을 거쳐 올라온 강자들이 모두 출전한다. 이들은 각각 4개 조에 편성, 정상으로 가는 첫 관문인 8강 토너먼트 진출 자격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대장정의 시작 테이프는 직전 시즌 우승자 김정민과 그의 라이벌 강성훈, 과거 뚜렷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박준효, 강성호, 정세현 등이 끊었다. 


    기념할 만한 개막전 첫 무대는 김관형과 강성호의 '챔피언십 마이너 2017 시즌1 결승전' 리매치였다. 지난 7월 진행한 대결에서는 김관형이 세트 스코어 3:0으로 압승했었다. 따라서, 좋은 기억이 있는 김관형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오늘은 팽팽했다. 주도권을 잡은 이가 계속 바뀔 정도의 치열한 공방전이 나왔고, 90분 동안 각각 1골씩을 넣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임진홍이 강성훈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사전 승부 예측에서 강성훈의 우세를 99%가 예상했기에 충격은 더했다. 임진홍은 전반전부터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을 연구한 듯 능숙하게 대처했다. 그리고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콤파니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임진홍
    ▲ 첫 경기에서 승리한 임진홍


    이변은 계속됐다. 고재현이 '디펜딩 챔피언' 김정민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시종일관 우세를 점한 것이다. 고재현은 설기현, 아쿠아프레스카, 메일러와 같은 신선한 선수를 기용해 눈길을 끌었다. 강화 수치가 높은 이들은 속력과 스태미너를 앞세워 경기장 전역을 누볐다. 김정민은 당황한 나머지 전반전에 나온 노마크 찬스를 놓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첫 골은 78분에 나왔다. 고재현의 베나시가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흘러나온 공을 재차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남은 시간은 10분 남짓, 황제의 패배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김정민은 자신이 많은 골을 양산한 '김정민 타임(85분 이후)'에 동점 골을 기록하며 가까스로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비록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고재현은 자신의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내 이번 대회 폭풍의 눈으로 부상했다.


    마지막 경기에는 오랜만에 챔피언십 무대에서 다시 만난 정세현과 박준효가 출전했다. 이들이 마지막으로 마주한 건 지난 2015년으로, 약 2년 만의 본선 대결이었다. 지난 마지막 승부에서는 정세현이 '패승승'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세 시즌 만에 본선에 복귀한 박준효는 침착했다. 특유의 드리블 능력은 여전했고, 짧은 연계도 좋았다. 과거 화려한 스타일에 안정감을 더한 느낌을 줬고, 이런 플레이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4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호날두의 깔끔한 퍼스트 터치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정세현도 바로 반격했다. 실점 직후 얻은 코너킥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헤딩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1:1 상황에서 두 선수는 바디 페인팅, 드래그 백, Q부스터 등 다채로운 개인기를 선보이며 틈을 노렸다. 하지만, 이후 결정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고, 오늘의 메인 이벤트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챔피언십은 출전 선수들이 550억 EP 내에서 자유롭게 스쿼드를 구성하는 룰로 진행됐다. 이 덕분에 CP와 LP, 라이브 시즌을 포함한 다양한 카드가 선택되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7 시즌1 조별리그 1주차 경기 결과
    ▲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7 시즌2 조별리그 1주차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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